볼 만한 공포영화 BAST
① 드라큐라 : 공포영화의 시초작이자 흡혈귀 영화의 시초작.1922년 무르나우의 <노스페라투>에서 비롯되었고 1931년 토드 브라우닝의 <드라큐라>가 최초의 유성 공포영화이다. 이후 수많은 <드라큐라> 속편 및 리메이크 작품들이탄생되었으나 1990년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,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낭만적인<드라큐라>가 유명하고 1994년 닐 조던 감독의 <뱀파이어와의 인터뷰>도 유명하다.
② 싸이코 : 스릴러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작품. 공포영화사상가장 유명한 장면의 하나인 '샤워씬'을 볼 수 있다.
③ 프랑켄슈타인 : 메리 셜리의 원작을 1931년 제임스 훼일이 영화로 만들어공전의 히트를 쳤던 괴물영화. 역시 수많은 속편이 있다.
④ 늑대인간:1930년대 <드라큐라>와 인기의 쌍벽을 이루었던 작품. 1981년 존랜디스가 만든 <런던의 미국인 늑대인간>이 유명하다. TV 영화 중, 늑대인간의 운명을 타고난 배발의 여인과 한 남자의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<나자리노>가 유명하며 94년 잭 니콜슨과 미셸 파이퍼가 주연한 <울프>도 볼만 하다.
⑤ 살아난 시체들의 밤 :좀비(걸어다니는 시체)영화의 시초작. 조지 로메로감독의 1968년작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여 유명한 '살아있는 시체3부작'이 있다.
⑥ 오멘 : 악마주의 영화(오컬티즘 영화라고 한다)의 대표작. 엑소시스트, 캐리, 사탄의 인형 등이 있다.
⑦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: 귀신이나 괴물보다 더 무서운 이상심리의 살인마가 사람들을 무작정 난도질해대는 영화를 칭하는 '슬래셔 무비'의 대표작.<싸이코>도 이에 해당하며, 할로윈, 13일의 금요일, 나이트메어, 양들의 침묵등이 이에 속한다.
⑧ 이블데드 : 새로운 좀비 영화의 시초작인 <이블데드>는 공포영화에 유머를섞어 무서우면서도 웃기고 기괴하면서도 기발하게 재미있는 '스플래터 호러무비'의 원조이다. 3편까지 시리즈가 있다.
⑨ 배드 테이스트(고무인간의 최후) : 스플래터 호러 무비의 신기원을 연 피터 잭슨 감독의 데뷔작. 공포영화도 이렇게 재미있고 웃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. 피터 잭슨 감독이 92년에 만든 <데드 얼라이브>는 스플래터 무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. 96년 신작으로 마이클 J 폭스가 주연한 <프라이트너> 도 있다.
⑩ 황혼에서 새벽까지 : '펄프픽션'으로 유명한 타란티노가 각본을 쓰고 로베르토 로드리게스 감독이 연출한 독특한 흡혈귀 영화로, 감독 자신이 '오직 재미를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'고 했을 만큼 독특하고 재미있는 공포영화다.